이등병 아빠, 어버이날 최고의 선물

제52회 어버이날인 8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 30연대 2교육대 수료식에서 임경택 이등병이 생후 9개월 딸 주연양을 안아주며 즐거워하고 있다. 결혼 후 뒤늦게 군에 입대한 임 이등병은 그동안 딸과 아내를 정성껏 보살펴준 장인·장모에게 “군 복무를 마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가겠다”는 다짐과 함께 카네이션 브로치를 직접 달아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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