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포고속도로에 불이 나 차량이 정체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인천김포고속도로 내 북항터널 내에서 달리던 차량에서 불이 나 양방향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

인천시 소방본부는 9일 오전 9시 3분쯤 인천김포고속도로 내 북항터널 청라에서 인천방향 5.3㎞ 지점에서 제네시스 쿠페 차량에 불이 났다고 밝혔다.

다행히 차량 운전자는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차량에 불이 나자 인천시는 재난 문자를 통해 “차량 화재 사고로 북항터널 양방향 전면 통제 중”이라며 “교통 정보를 확인해 우회해달라”고 당부했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42명과 펌프차 등 장비 18대를 투입해 21분 만에 큰불을 껐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불이 난 제네시스 차량 운전자가 차량 앞에서 불꽃과 연기가 난다고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현장 폐쇄회로(CC)TV를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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