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5일) 오전 8시 20분쯤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동대문환경개발공사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오전 9시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장비 37대와 인력 135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에 나섰습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불로 지하철 2호선 용두역 상하행선 열차가 무정차 통과 중이며 역 4번 출구도 폐쇄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이 센터 지하 3층 탈취 설비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진화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진=독자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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