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대는 대천항 사고 위치 인근에서 추락자 1명을 확인하고 입수해 20대 남성 A 씨를 안전하게 뭍으로 끌어 올렸습니다.
석가탄신일 휴일을 맞아 보령을 찾은 A 씨는 대천항 인근에서 산책하다가 항포구 난간에서 바다로 추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 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경 관계자는 "항포구나 방파제 등 해안가에서 활동할 때는 실족으로 인한 해상 추락 가능성이 있으니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보령해양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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