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 인천추모문화제 포스터. 인천노사모 제공

인천노무현대통령추모위원회는 23일 오후 7시 계양구 청소년수련관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문화제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자주·평화·사람 사는 세상’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추모문화제는 노 전 대통령 영상 상영과 주제 강연, 추모사, 추모 공연 등으로 진행한다. 행사장에는 추모사진전 ‘노무현을 기억하는 10가지 이름’을 개최한다.

추모위는 추모문화제에 앞서 계양구 서운동 노무현 대통령 벚꽃길에서 추모 떡 나눔도 진행한다.

박찬대 추모위원장은 “국민 앞에는 한없이 겸손했고, 권력 앞에서는 늘 당당했으며 반칙과 특권이 용납되는 시대는 이제 끝내야 한다고 선언했던 노무현 전 대통령을 기억한다“며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세상,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꼭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추모행사는 인천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민족문제연구소 인천지부, 인천민주화운동동지회,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정의당 인천시당, 진보당 인천시당 등 29개 시민사회·정당 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인천노사모와 참살이문학이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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