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의 한 원두 가공 공장에서 불이 나 1시간 여 만에 꺼졌습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오늘(26일) 오전 6시 55분쯤 경기 화성시 비봉면 한 원두 가공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불은 연면적 280㎡ 규모의 1층 짜리 철골조 공장 1개동에서 발생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오전 7시 10분쯤 인근 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장비 35대, 소방관 등 인원 98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시간 여 만인 오전 8시쯤 큰 불길을 잡고 현재 잔불 정리 작업 중입니다.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현재까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진화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와 재산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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