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청 전경. 양구군 제공

강원 양구군은 28일부터 19세 청년에게 공연과 전시 관람비를 지원하는 ‘청년 문화예술 패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청년 문화예술 패스’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19세 청년에게 예술 관람비를 지원해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 문화예술 패스는 19세 청년(2005년 출생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11월 30일까지 지정된 티켓 판매 협력 예매처인 인터파크와 예스24를 통해서 예산이 소진되기 전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신청·발급이 완료되면 공연과 각종 전시회를 관람할 때 사용할 수 있는 15만 원 상당의 포인트가 지급된다.

청년들은 문화예술 패스로 연극·뮤지컬·클래식·오페라·발레·무용 등 순수예술 공연과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사용 기한은 발급일로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다.

다만 대중가수 콘서트나 토크 콘서트, 팬 미팅, 강연, 종교행사 등에는 이용할 수 없다.

양구군 관계자는 “청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접하면서 풍요로운 삶을 즐기길 바란다”라며 “대상자들이 빠짐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청년문화예술양구군관람

면책 조항: 이 글의 저작권은 원저작자에게 있습니다. 이 기사의 재게시 목적은 정보 전달에 있으며, 어떠한 투자 조언도 포함되지 않습니다. 만약 침해 행위가 있을 경우, 즉시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정 또는 삭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