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된 낚시객들은 오늘 오전 11시쯤 낚시객을 실어 나르는 선장의 배를 타고 외부지도를 빠져나오기로 약속돼 있었는데, 약속 2시간 전쯤부터 연락을 계속 받지 않자 이를 수상히 여긴 선장이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에서 온 이들은 전날 오전 4시쯤 낚시를 하기 위해 배를 타고 무인도에 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현장에 도착했으나 갯바위에는 이들이 머무른 텐트와 낚시가방 등 일부 물품만 발견됐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구조정 등 23척을 동원해 주변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사진=통영해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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