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7일 오후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케어뱅크 ‘보미 서포터즈’ 발대식을 진행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성이)는 7일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2024년 케어뱅크 보미서포터즈 발대식을 열고 노인돌봄서비스 홍보를 위한 케어뱅크 ‘보미 서포터즈’의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보미서포터즈’ △위촉장 수여 △케어뱅크 사업과 협의회 안내 △서포터즈 활동을 위한 SNS 교육 등을 함께 진행하며 서포터즈 활동을 독려했다.

협의회는 케어뱅크의 새로운 캐릭터인 ‘보미(커다란 귀를 통해 돌봄이 필요한 사람을 찾고 따뜻한 마음으로 귀를 기울이는 케어뱅크 마스코트)’를 활용하여 케어뱅크의 사업 및 돌봄활동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대학생 26명, 총 10팀을 선발했다.

10개 팀으로 구성된 ‘보미 서포터즈’는 6월부터 10월까지 케어뱅크 사업의 노인돌봄활동 참여 확산을 위해 케어뱅크 돌봄봉사자로서 직접 활동하며 케어뱅크를 알릴 예정이다.

서포터즈 활동 종료 이후에는 우수 서포터즈 2팀을 선정하여 상장(보건복지부장관상 1점,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 1점)과 시상금을 전달한다.

이준호 자원봉사사업단장은 “케어뱅크는 급격한 고령화 사회에서 공공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을 위한 돌봄문화 확산사업으로 시·군·구 단위의 지방자치단체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보미서포터즈’ 활동으로 케어뱅크 사업의 새로운 돌봄활동 프로그램이 개발되고 다양한 연령층으로 돌봄활동 참여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케어뱅크(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는 보건복지부의 위탁을 받아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수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2015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24년 현재 55개소의 시·군·구 단위의 수행기관과 함께하고 있다. 케어뱅크는 돌봄활동을 제공한 시간만큼 돌봄포인트로 적립하고, 만 65세 이상이 되었을 때 돌봄포인트를 사용하여 돌봄활동을 제공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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