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소방대원들이 28일 새벽 강원 양양군 손양면 동호해변 도로 옆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화물차에서 발생한 불을 끄고 있다.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28일 오전 1시 15분쯤 강원 양양군 손양면 동호해변 도로 옆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1t 화물차에서 불이 나 차 안에 있던 1명이 숨졌다.

화재를 목격한 인근 펜션 주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20여 분 만에 불을 모두 껐다.

화물차를 캠핑카로 개조한 차량의 내부에서는 남성으로 추정되는 1명이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사망자의 신원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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