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 어모면의 한 화학제품 제조공장에서 19일 오전 2시 33분쯤 불이 났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19일 오전 2시33분쯤 경북 김천시 어모면의 한 화학제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5시간30분 만에 불길이 잡혔다.

이 불로 공장 관계자 2명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노동자 10명은 불이 난 이후 스스로 대피했다. 또 공장 21동 가운데 3동이 탔고 화재 여파로 인근 주택가가 정전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소방 당국은 불길이 거세지자 18분 만에 담당 소방서 인력이 전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불을 끈 뒤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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