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송도국제도시 자율주행 셔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이르면 내년 4월부터 15인승짜리 자율주행 셔틀이 운행됩니다.

인천시는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해 내년 송도센트럴파크 주변 도로 3.65㎞를 순환하는 자율주행 셔틀을 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자율주행 셔틀은 출퇴근 시간대를 피해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에 하루 여덟에서 열 차례 운행할 예정입니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안전요원이 승차하고 초기에는 승객을 태우지 않고 운행하다가 안전성이 확보되면 체험 승객의 승차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이 사업은 내년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가량 시범적으로 진행되며 4억∼5억 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말 인천 구월과 송도, 영종, 인천공항 도로 35㎞ 구간을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하는 등 전국적으로 자율주행차 시범지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시는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운영과 지원 조례 제정안을 시의회에 제출했고 지난 18일 상임위를 통과한 해당 조례안은 오는 28일 본회의를 통과하면 다음 달부터 시행됩니다.

(사진=인천시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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