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제자에게 “꿈속에서도 당신을 떠올리고 사랑하고 있다”는 등 부적절한 편지를 보내 논란이 불거진 박정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신임 회장이 27일 자진 사퇴했다. 교총 역사상 최연소(44세) 회장으로 당선된 지 일주일 만이다. 그는 선거 직후 편지 논란이 불거지자 ‘반성하고 성찰하겠다’면서도 사퇴 가능성을 일축했다. 하지만 자신을 지지했던 지역 교총 회장단에서도 사퇴 압박이 이어지자 이날 “모든 책임을 통감한다”며 물러나기로 했다.

면책 조항: 이 글의 저작권은 원저작자에게 있습니다. 이 기사의 재게시 목적은 정보 전달에 있으며, 어떠한 투자 조언도 포함되지 않습니다. 만약 침해 행위가 있을 경우, 즉시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정 또는 삭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