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에서 28일 계류식 가스 기구 ‘서울달’이 취재진을 태우고 시범 운행을 하고 있다. 한수빈 기자

하늘에서 서울 여의도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서울달’이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시범 운영 동안 시민들은 추첨 등을 통해 무료로 탑승 할 수 있다.

서울달은 보름달 모양의 헬륨가스 부력을 이용한 지름 22m 초경량 비행 장치로 수직으로 하늘을 오르내린다. 탑승자들은 100~150m 높이에서 15분간 여의도 한강 일대를 둘러볼 수 있다.

서울달은 8월23일 정식으로 개장한다. 매주 화요일~일요일 정오부터 오후 10시까지 운행할 예정이다. 탑승비는 대인(만19~64세) 2만5000원, 소인(36개월~만18세) 2만원이다.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는 30%, 단체(20인 이상)는 10%, 기후동행카드 소지자는 10% 할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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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달’을 타고 본 일몰 모습

‘서울달’을 타고 본 여의도 야경 모습

‘서울달’을 타고 본 국회의사당 모습.

[정동길 옆 사진관] 서울 하늘에 뜬 ‘해와 달’

뜨거운 태양 아래 달이 떴다. 서울시의 계류식 가스 기구 ‘서울달’의 프레스투어가 진행된 29일 서울 여의도공원에는 보름달 모양의 하얀 기구가 비행 준비를 하고 있었다.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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