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양 알루미늄 공장 화재
오늘(5일) 새벽 0시 40분쯤 경남 밀양시 하남읍 한 알루미늄 주조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관할 소방서 전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30대와 인력 179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습니다.

이후 화재 약 4시간 40분 만인 새벽 5시 20분쯤 주불을 잡고 현재 잔불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이 불로 공장 내 건물 1개 동이 전소하고 사무공간과 인접 공장 건물 2개 동이 부분적으로 탔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잔불 정리가 마무리되는 대로 화재 규모와 재산 피해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경남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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