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문산역 인근에서 차량이 침수돼 경찰이 운전자를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과 경기 북부를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내리는 가운데 수도권 하천 곳곳에 홍수특보가 발령됐다.

18일 한강홍수통제소에 따르면 이날 서울과 경기 지역 10개 하천에 홍수특보가 내려졌다.

경기 동두천시 신천과 파주시 문산천은 홍수주의보가 '홍수경보'로 격상됐고, 서울 도림천과 목감천, 경기 고양시 공릉천, 파주시 임진강·한탄강·포천천·차탄천·조종천에는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

홍수주의보는 발령 지점의 수위가 계속 상승해 주의보 경계홍수위(계획홍수량의 50%가 흐를 때의 수위)를 초과할 것이 예상되는 경우 발령된다.

홍수경보는 경보위험 홍수위(계획홍수량의 70%가 흐를 때의 수위)를 초과할 것이 예상되는 경우 내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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