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 정수장
깔따구 유충 등이 수돗물에서 나오는 일이 없도록 환경부와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이 내일부터 5월 10일까지 6주간 전국 정수장 435곳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점검단은 정수장의 유충 유입·유출·서식 가능성과 위생을 살피고 미흡한 부분은 개선을 유도할 방침입니다.

또 지자체별로 추진 중인 정수장 소형생물 차단설비 설치사업이 적기에 완료되도록 독려할 계획입니다.

환경부는 2021년부터 2년간 1천942억 원을 투입해 정수장으로 유충이 유입되는 것을 막는 위생 개선사업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2023~2024년 729억 원을 투입해 255곳 정수장에 깔따구 등이 가정집까지 유출되는 것을 막는 소형생물 차단설비 설치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습니다.

환경부는 올여름 예년보다 더울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 올해는 작년보다 한 달 먼저 정수장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청주시 제공, 연합뉴스)

면책 조항: 이 글의 저작권은 원저작자에게 있습니다. 이 기사의 재게시 목적은 정보 전달에 있으며, 어떠한 투자 조언도 포함되지 않습니다. 만약 침해 행위가 있을 경우, 즉시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정 또는 삭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