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제8회 영일대 샌드페스티벌'을 앞두고 작업자가 모래 조각 작품을 완성하고 있는 모습
'2024 제8회 영일대 샌드페스티벌'이 27일과 28일 경북 포항시 북구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열립니다.

오늘(23일) 포항시에 따르면 샌드페스티벌은 영일대해수욕장에 설치한 모래조각 작품 3점 전시 행사와 다양한 체험 행사로 진행됩니다.

'포항의 성장·사랑 이야기 그리고 미래'란 이름의 모래조각 작품은 포항과 인연이 있는 이명박 전 대통령, 박태준 전 포스코 명예회장, 축구선수 황희찬, 가수 전유진, 남대영 신부를 표현했습니다.


포항 구룡포를 관광명소로 만든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명장면을 구현한 작품과 동심을 유발하는 로봇 태권V와 마징가Z를 만든 작품도 선보입니다.

시는 남구 송도해수욕장에도 영화 '라라랜드'의 춤추는 장면을 모래로 조각한 작품을 전시합니다.

모래조각은 행사가 끝난 후에도 10월 7일까지 공개됩니다.

샌드페스티벌에서는 모래 놀이터, 달빛 모래 걷기, 모래조각 체험, 버스킹 공연, 멀티미디어 불꽃쇼도 이어집니다.

유호성 시 해양산업과장은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 포항이 되도록 영일대 샌드페스티벌의 완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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