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일 국회 과방위 회의에 출석한 류희림 방심위원장. 사진=김용욱 기자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위원장이 방심위원을 연임한다.

미디어오늘이 국회와 방심위 등 복수의 취재원을 통해 확인한 결과 류희림 방심위원장과 강경필 변호사, 김정수 국민대 교수가 윤석열 대통령 추천 몫으로 방심위원에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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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림 위원장은 보수성향 언론단체 미디어연대 공동대표를 지냈고, 강경필 변호사는 서울대 법대 및 검사장 출신으로 국민의힘의 전신인 새누리당, 미래통합당 후보로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이력이 있다. 김정수 국민대 교수는 KBS PD 시절 이승만 전 대통령을 다룬 다큐멘터리 3부작을 제작했다.

이렇게 첫 6기 방심위 대통령 추천 몫 3인이 구성됐다. 나머지 방심위원은 국회의장 추천 몫 3인, 국회 과방위 추천 몫 3인으로 구성된다. 방심위원 임기는 3년이며 방심위원장은 차후 위원회 호선을 통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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