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오사카 박람회를 홍보하고 부산시민들의 적극적인 방문을 요청하기 위해 부산을 방문한 호텔 뉴오타니 오사카 요시다 타쿠야(우측에서 3번째부터) 총지배인이 23일 오후 부산광역시 상공회의소 이규중 사무처장을 예방해 환담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정하룡 기자]

 

[폴리뉴스 정하룡 기자] 일본 기업인들이 'JAPAN EXPO2025' 성공적 개최를 위해 부산을 방문했다.

일본 오사카상공회의소 기업회원인 '호텔 뉴오타니 오사카' 요시다 타쿠야 총지배인 등 경제사절단에 버금가는 기업인들이 23일 ‘2025 오사카 박람회’ 홍보와 한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부산에서 분주한 일정을 소화했다.

이들은 부산상공회의소 교육청 시의회 등을 바쁘게 순회하며 내년 오사카박람회 상황을 홍보하고 부산 시민의 많은 방문을 요청하는 활동에 나서 주목을 받았다.

'호텔 뉴오타니 오사카' 요시다 타쿠야 총지배인 일행은 오후1시 부산광역시 상공회의소 이규중 사무처장과 환담했다. 이 자리에서 타구야 뉴오타니 호텔 총지배인은 "부산에 부산상의와 롯데호텔이 있듯이 일본 오사카에도 상의와 호텔 뉴오타니가 있다"고 하자, 이 처장이 "이들 경제인들과 경제단체가 상호 교류를 통해 오사카엑스포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화답했다.

이어 자리를 이동해 요시다 다쿠야 일행은 부산시교육청을 방문해 정대호 교육국장 등과 환담했다. 이 만남에서도 내년 오사카 엑스포에 부산의 교육계와 학생들이 많이 참관할 수 있기를 부탁했다.

또 오후 늦은 시간까지 부산광역시의회 최도석 해양도시안전위원장을 예방해 환담한 후 기념촬영도 했다. 

특히 부산시의회 최도석 위원장은 이날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하는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 전당대회에도 참석하지 않고 "국제적인 약속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며 "오사카 엑스포 개최를 계기로 양국의 교류가 더욱 활성화하기를 기대한다"고 환영했다.

이에 요시다 다쿠야 총지배인도 시의회 최도석 해양도시안전위원장에 "부산시민들의 적극적인 방문을 요청한다"면서 특별한 우대를 약속했다. 

이날 호텔 뉴오타니 오사카 요시다 타쿠야 총지배인은 최도식 시의원에 이어 부산시청 국제행사기획단장을 만나는 등 오사카 엑스포 홍보와 함께 부산의 상공인과, 교원 및 학생은 물론 시의회 의원들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관을 요청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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