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학교에 다니는 여학생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 나체 사진에 합성해 허위 영상물을 만들고 이를 함께 본 국제학교 학생들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아동·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모 국제학교 9학년 재학생 14살 A 군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같은 혐의로 동급생 B 군 등 3명도 검찰에 넘겼습니다.

A 군은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같은 학교 여학생 11명 얼굴 사진과 다른 여성 나체 사진을 합성해 허위 사진을 제작한 혐의를 받습니다.

B 군 등 3명은 A 군이 만든 허위 사진을 함께 돌려봤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군 등은 범행을 모두 시인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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