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0m 구간에 조명등 43개 설치

동해시 전천 제방 조명등 설치 예정 구간. 동해시 제공

강원 동해시는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1억6000만 원을 들여 시민들이 즐겨 찾는 ‘전천 제방’에 조명등을 설치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조명이 설치되는 설치 구간은 쇄운부영아파트 터널 박스~전천교 600m와 폐철교~동물보호센터 700m 등 모두 1300m다.

동해시는 이 구간에 공원 등 33개를 비롯해 볼라드 조명(말뚝형 구조물 등) 10개 등 모두 43개의 조명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조명 설치 공사가 마무리되면 시민들이 볼라드 조명을 따라 제방에서 전천 산책로로 쉽게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동해시는 지난 3월 전천 남측 방향 북평교~폐철교 800m와 전천교~청운교 800m 등 모두 1600m 구간 제방길 좌우에 LED 바닥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또 흉물로 방치돼 있던 북평동 281번지 일대 제방길 주변의 폐철교에 길이 265m, 폭 5m 규모의 사계절 테마휴식 공간을 조성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달형 동해시 도시과장은 “경관 개선과 안전 확보를 위해 이번에 전천 제방 일대에 조명등을 설치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정주 여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천조명제방동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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