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에서 무단횡단 하던 보행자가 승용차와 버스에 잇따라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어제(지난 6일) 오후 7시 55분쯤 부산 기장군 기장읍 연화육교 사거리 앞 도로에서 50대 A 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신호에 맞춰 달리던 중 무단횡단을 하던 50대 보행자 B 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어 뒤따라오던 버스가 차로에 쓰러져있던 B 씨를 재차 충격하면서 B 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승용차와 버스 운전자는 모두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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