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을 달리던 버스 2대가 추돌해 15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7일) 오후 3시쯤 서울 도봉구 도봉동 한 도로에서 63살 A씨가 몰던 간선버스를 뒤따르던 버스가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A 씨와 승객 등 15명이 다치고 이 가운데 12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지 신호를 보고 속도를 줄이는 도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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