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용인 수지구 산불현장
서울·경기와 강원 등 일부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수도권 곳곳에서 크고 작은 산불이 났습니다.

산림청에 따르면 오늘(2일) 오전 11시 10분쯤 경기 양평군 서종면 수입리의 야산에서 불이 나 3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낮 12시 5분에는 경기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에서도 산불이 났습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4대와 진화차량 12대, 인력 71명을 긴급 투입해 오후 1시 30분쯤 불을 껐습니다.

오후 1시 50분에는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유동리에서 산불이 나 산림당국에서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산림청과 경기도는 "전국의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다 '주의'로 발령돼 있고, 일부 지역에 건조주의보도 발효됐다"며 "작은 불씨도 대형산불로 화산위험이 있으므로 불씨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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