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운전자 “급발진 주장”

차량이 돌진해 부서진 스타벅스 매장. 연합뉴스 제공

용인에서 신형 그랜저 차량이 스타벅스 매장으로 돌진해 8명이 다쳤다.

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2일 오후 2시 50분쯤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스타벅스 매장으로 50대 여성 A씨가 몰던 신형 그랜저 차량이 돌진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창가에서 커피를 마시던 2명이 차량 밑에 깔리는 중상을 입어 병원에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매장에 있던 6명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날 사고는 스타벅스 매장에서 커피를 마시고 나온 A씨가 주차장에 세워둔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는 순간 차량이 매장으로 돌진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술을 마시지 않았으며,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용인스타벅스급발진경기도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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