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꼽축제, 곰취축제, 시래기사과축제 때 적용

축제 3일 전까지 신청·접수, 20일 이내 지급

양구군청 전경. 양구군 제공

강원 양구군은 오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양구읍 레포츠공원 일원에서 개최하는 ‘2024 국토 정중앙 청춘 양구 배꼽 축제’에 단체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양구군은 ‘국토 정중앙 청춘 양구 배꼽 축제’ 기간에 방문할 여행사를 대상으로 오는 27일까지 사전 계획서를 접수한다.

축제장 내 관광안내소에서 확인을 받은 후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2시간 이상 체류하거나 1인당 단가 1만 원 이상의 음식점 1곳 이상을 이용하고 유료 관광지를 방문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양구군은 조건을 충족한 여행사에 관광객 인원수에 따라 버스 1대당 임차료 50만 원~7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다만 양구지역 거주자와 여행사 관계자, 행정·공공기관의 재정지원을 받는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초청에 의한 행사 참여나 관광 목적이 아니어도 지원을 받을 수 없다.

지원을 희망하는 여행사는 축제 개최 3일 전까지 단체관광 계획서와 일정표, 여행업 등록증 등을 양구군청 관광문화과에 제출하면 된다.

여행사가 여행 종료 후 20일 이내 인센티브 지급 신청서를 제출하면 접수일로부터 20일 이내에 계좌로 지원금을 지급한다.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국토 정중앙 청춘 양구 배꼽 축제’뿐 아니라 시래기 사과 축제와 곰취 축제 때도 똑같이 시행된다.

양구군 관계자는 “축제 때 보다 많은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 같은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여행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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