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다가구주택 지상 주차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7명이 다쳤습니다.

23일 인천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0분쯤 서구 심곡동 4층짜리 빌라 지상 주차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주민으로 추정되는 1명이 화상 등으로 중상을 입었고 6명이 화상과 연기 흡입 등으로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장비 31대와 소방관 등 인력 82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27분 만에 불을 껐습니다.

소방 당국은 1층 주차장에 있던 오토바이와 킥보드 등이 주차돼 있던 곳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인천소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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