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7일 민주언론시민연합에서 열린 8월 이달의 좋은 보도상 시상식. 사진=민주언론시민연합.

5개 언론사 공동취재단의 ‘언론장악 카르텔 추적보도’가 민주언론시민연합의 8월 이달의 좋은 보도상을 받았다.

미디어오늘, 뉴스타파, 시사IN, 오마이뉴스, 한겨레 공동취재단은 지난 7월부터 이진숙 방통위원장 및 공영방송 이사 검증, 보수성향 언론시민단체 분석 등 연속보도를 하고 있다. 

민언련은 “윤석열 정권의 언론장악 폭주가 갈수록 극심해지고 이진숙 방통위원장 임명으로 정점에 이른 상황에서 5개 언론사는 언론장악 공동취재단을 구성해 윤석열 정권의 언론장악 카르텔 집중 추적에 나섰다”며 “협업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언론탄압 문제를 입체적으로 들여다보고, 동시다발적 보도로 사회적 공론화 한계를 극복해낸 보도”라고 평가했다.

민언련은 여성 탄광노동자의 삶을 중심으로 석탄산업의 역사와 그늘을 담아낸 강원일보의 ‘광부엄마’, JTBC의 ‘임성근 해병대 사단장 구명로비 의혹 연속보도’에도 이달의 좋은 보도상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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