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고개~동대산~동피골 4.4㎞ 구간

1일 최대 입장 인원 710명으로 제한

오대산 탐방로 예약제 운영 구간.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는 오는 9월 21일부터 11월 14일까지 진고개~동대산~동피골 4.4㎞ 구간에 대한 ‘탐방로 예약제’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입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다.

국립공원공단의 인터넷 예약시스템을 통해 방문일 전날 오후 2시까지 예약할 수 있다.

1일 최대 입장 가능 인원은 710명으로 제한된다.

방문 당일 예약 미달 시 진고개 탐방지원센터에서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10월에는 매주 토요일마다 진고개 탐방지원센터 앞에서 산양이 그려진 손거울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는 “인근 특별 보호구역 등에 서식하는 산양 등 동·식물을 보호하고 건전한 탐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예약제를 시행하게 됐다”며 “탐방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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