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화목보일러 가격 70% 지원

읍·면사무소에서도 신청 접수

양구군청 전경. 양구군 제공

강원 양구군은 화석 연료 대체 효과가 큰 ‘목재 펠릿 보일러’를 보급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목재 펠릿은 산림 부산물 등을 파쇄·건조·압축해 만든 연료다.

다른 목재 연료보다 안정성뿐 아니라 운송·보관이 쉬워 주택·학교·병원·원예 단지·열병합 발전시설 등에서 사용되고 있다.

국고보조를 받아 화목보일러와 목재 펠릿 보일러를 설치한 후 5년이 지나면 주택용 목재 펠릿 보일러 지원 신청을 할 수 있다.

임대 건물은 건물주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양구군은 목재 펠릿 보일러 보급 가격의 70%를 지원할 예정이다.

나머지 30%는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 신청은 읍·면사무소 또는 양구군청 생태산림과를 통해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양구군 인터넷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구군 관계자는 “화석 연료의 대체 에너지로 목재 펠릿을 권고하고 있는 만큼 보일러를 신규로 설치하거나 교체가 필요한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목재펠릿양구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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