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학부모들이 4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수학교가 들어서기로 한 성동구 성수공고 부지에 국민의힘 윤희숙 후보가 특목고를 신설하겠다고 한 총선 공약 폐지를 촉구하며 무릎을 꿇은 채 장애인 학교 설립을 호소하고 있다. 장애인학부모연대는 2017년 서진학교(서울 강서구) 설립을 앞두고 당시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돌연 한방병원 건립을 공약, 지역주민들의 반대 여론에 불을 붙이고 혐오를 확산한 사건과 판박이가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2024.4.4. 정지윤 선임기자

면책 조항: 이 글의 저작권은 원저작자에게 있습니다. 이 기사의 재게시 목적은 정보 전달에 있으며, 어떠한 투자 조언도 포함되지 않습니다. 만약 침해 행위가 있을 경우, 즉시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정 또는 삭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