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에게 흉기를 휘두른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존속살인 미수 혐의로 20대 여성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전날 오후 4시 제주시 한경면 한 과수원에서 창고에 있던 흉기를 휘둘러 60대 부친 B 씨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직접 112로 신고했으며 출동한 경찰에 긴급 체포됐습니다.

B 씨는 복부를 크게 다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아버지와 대화 도중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보고 있다"며 "범행 동기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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