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마크. 경향신문 자료사진

11일 오후 3시54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장기면 대화천에서 재해복구 작업을 하던 60대 남성 A씨가 물에 빠져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일용직 노동자인 A씨는 재해복구사업장인 하천의 호안 자재 해체작업을 하다가 국지성 집중호우로 물이 불어난 상황에서 발을 헛디뎌 하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호안은 물가 인근이 흐르는 물에 의한 파괴와 침식을 막기 위해 하천제방 비탈면에 설치하는 구조물이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안전 조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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