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단위 관광객 당일 1만 원, 1박 2만 원 현금 지급

동해시 여행경비 지원금 이벤트 안내 포스터. 동해시 제공

강원 동해시는 이달부터 오는 12월 27일까지 ‘여행경비 지원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홀로 여행하는 사람을 비롯해 친구, 연인, 가족 등 1인 이상 10인 이하 소규모 관광객과 20인 이상의 단체관광객에게 여행경비를 현금으로 지급하는 파격적인 이벤트다.

참여를 원하는 관광객은 동해관광홈페이지(여행 길잡이)를 통해 사전 신청한 후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무릉계곡, 무릉별유천지 등 동해지역의 유료 관광지와 논골담길 바람의 언덕, 망상해변, 별누리천문대 등 야간 관광지를 각각 1개씩 방문하고 1인 8000 이상 소비한 영수증과 일행 모두가 포함된 인증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동해지역을 여행한 후 10일 이내에 필요한 자료를 입력해 정산 신청을 하면 소규모 관광객의 경우 당일 1만 원, 1박을 했을 때는 2만 원을 현금으로 지급한다.

또 20인 이상 관광객을 모집한 여행사에는 1박 40만 원, 2박에 50만 원을 현금으로 지원한다.

이선우 동해시 관광개발과장은 “새롭게 마련한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널리 알리고, 관광객의 여행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이 같은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보다 많은 관광객이 동해지역을 여행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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