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가 지난 2020년부터 지난달까지 전국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사고를 조사한 결과, 크루즈 기능 이용 중에 발생한 사고는 모두 19건에 달했습니다.
이중 올해에만 8건이 발생했고, 9명이 사망했습니다.
기존의 속도만 유지해주던 크루즈 기능에서 한 단계 나아간 ACC 기능은 앞차와의 거리를 유지하면서 운전자가 설정한 속도로 주행하도록 도와줍니다.
하지만, 고속으로 주행하는 경우 도로에 사고로 멈춰 있는 차량 등 장애물을 발견하더라도 제대로 멈추지 못할 수 있습니다.
차량 제조사들도 비와 눈이 내리거나 안개가 짙을 때나 앞차가 느리거나 정차한 경우 등 다양한 상황에서 크루즈 기능이 정상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잠시 뒤 SBS 8뉴스에서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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