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강서구 옥상에 떨어진 대남 쓰레기 풍선
오늘(15일) 오후 9시 5분쯤 북한이 날려 보낸 쓰레기 풍선이 서울 강서구의 한 건물 옥상에 떨어져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서울 강서소방서에 따르면 불은 강서구 내발산동의 4층짜리 근린생활시설 옥상에서 발생했습니다.

소방은 장비 15대와 인력 56명을 동원해 신고 접수 약 20분 만에 불을 껐습니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과 군 당국도 신고를 받고 출동해 풍선을 수거해 소방 당국과 함께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을 다시 부양하고 있다면서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은 군이나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사진=독자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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