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5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하고 있다. 문재원 기자

4·10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후 1시 기준 투표율이 8.00%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오후 1시 기준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중 354만1778명이 투표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 같은 수치는 2020년 총선 사전투표 동시간대 투표율(5.98%)보다 2.02%포인트(p) 높다. 2022년 대선 사전투표 동시간대 투표율(8.75%)보다는 낮다.

시도별로 보면 오후 1시 기준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곳은 전남(12.89%)이다. 전북이 11.25%로 2위, 광주가 10.10%로 3위를 차지했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대구(6.17%)다. 서울은 7.93%, 경기는 7.11%로 나타났다.

4·10 총선 사전투표는 5일과 6일 이틀간 진행된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유권자는 별도 신고 없이 전국 어디에서나 사전투표를 할 수 있다. 준비물은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이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나 네이버, 다음 등 포털사이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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