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김승훈 기자] 로컬콘텐츠진흥원은 하반기 ‘양성평등 젠더아카데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양성평등 젠더아카데미’는 ‘2024년 충청남도 양성평등문화확산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청년 및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며 아로마테라피 공감 프로그램을 통해 젠더 갈등을 치유하고 스트레스 및 우울감을 완화함으로써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모집 대상은 충청남도 내에서 양성평등 교육을 희망하는 도민이며, 로컬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60명을 모집하고 있다. 본 아카데미는 천안청년센터 불당이음과 충청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각 회차의 교육 내용은 동일하다.

현은숙 감정아로마테라피스트는 “자연의 향기를 통해 내면의 감정을 되돌아보고 이를 통해 긍정적인 자아를 형성하게 된다”며, 이러한 과정이 타인을 이해하고 수용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이러한 감정적 성찰을 바탕으로 양성평등의 조화와 균형의 중요성을 깨닫고 이를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정준원 로컬콘텐츠진흥원장은 “양성평등 젠더아카데미는 지역 사회 내에서 지속가능한 양성평등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아로마테라피를 통한 감성적 접근으로 젠더 갈등을 해소하고 서로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더 건강하고 포용적인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고민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교육에 관심있거나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로컬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 및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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