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촬영하던 60대 남성이 갯바위에 고립됐다 구조되는 모습
제주 해안에서 사진 촬영을 하던 60대 남성이 갯바위에 고립됐다가 구조됐습니다.

어제(9일) 오후 5시 11분쯤 60대 남성이 제주시 한경면 금등리 해안도로 갯바위에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 남성은 출동한 119구급대가 구조했습니다.

사진작가인 이 남성은 사진 촬영을 위해 갯바위에 들어갔다가 만조시간대 밀물이 들어오며 진입로가 막혀 오도 가도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주에서는 낚시꾼 등이 해안 갯바위에 고립돼 119구급대 또는 해경에 구조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해경 관계자는 위험하기 때문에 갯바위에 가지 않는 것이 좋지만, 갯바위에 들어갈 때는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하며 사전에 지형과 물때 확인은 필수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제주도소방안전본부 제공, 연합뉴스) 

면책 조항: 이 글의 저작권은 원저작자에게 있습니다. 이 기사의 재게시 목적은 정보 전달에 있으며, 어떠한 투자 조언도 포함되지 않습니다. 만약 침해 행위가 있을 경우, 즉시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정 또는 삭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