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경찰서. 뉴스1

토요일 대낮에 서울역에서 마약을 팔려던 30대 남성을 경찰이 붙잡았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6일 오전 11시 10분경 서울역사 안 화장실에서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7일 밝혔다.

A시는 신종 마약으로 의심되는 액체 성분이 든 병 3개를 판매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당초 마약을 사려고 한 사람이 거래를 앞두고 “서울역 화장실에서 마약을 구매하기로 했다”며 익명으로 A씨를 신고했고, 경찰은 사복 차림으로 거래 현장에 잠복한 뒤 화장실에서 나오던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압수한 마약의 분석을 의뢰하고, A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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