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서울숲 벤치 정원 ‘제이홉숲2’. 사진 정호석 꽃길 조성단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팬들이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 전역을 기념한 벤치 정원인 ‘제이홉숲2’를 조성했다.

13일 제이홉의 한국 팬클럽 ‘정호석(제이홉의 본명) 꽃길 조성단’에 따르면 이들은 제이홉의 전역을 축하하는 ‘제이홉숲2’를 만들었다. ‘제이홉숲2’는 성동구 성수동1가 720 서울숲 안 중앙연못과 물놀이터 사이에 조성된 벤치 정원이다. 크기와 높이가 다른 나무 벤치 여러 개가 사방으로 배치됐다. 정면에는 알파벳 글자 ‘호프’(HOPE)가 부착됐고 ‘H’와 ‘P’ 글자 상자 위와 벤치 주변에는 식물이 심어졌다.

제이홉 팬들은 지난해 10월에도 ‘제이홉숲 벤치 정원’을 만들어 기부한 바 있다.

‘정호석 꽃길 조성단’은 일본 팬클럽(Supporters for j-hope)과 공동으로 오는 19일 서울숲 내 쓰레기를 줍는 ‘서울숲 클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제이홉은 강원도 원주 육군 제36보병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조교로 현재 복무 중이다. 오는 17일 전역을 앞두고 있는 제이홉은 진에 이어 방탄소년단 멤버 중 두 번째로 군 복무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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