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난 8일 우이천 번창교 일대에서 민선 8기의 비전을 담은 '강북구 슬로건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2년간 '구민의 삶에 힘이 되는 강북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민선 8기의 비전과 강북구의 도시 정체성을 함께 담은 '힘이 되는 자연도시 강북구 '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구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강북구는 지난해 12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구의 중장기적 도시발전상을 제시하기 위해 '2040 강북구 도시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토대로 자연환경과 도시의 인프라가 균형을 이루는 지역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의 새로운 슬로건  '힘이 되는 자연도시 강북구'에 대한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강북구가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사람, 도시, 자연의 조화를 이루는 고품격 자연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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