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대 아침 최저기온 영하 2.6도 기록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의 설악산 올가을 첫눈 영상 갈무리. 연합뉴스

설악산 고지대에 올가을 들어 첫눈이 내렸다.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 19일 오후 7시 30분부터 해발 1596m의 중청대피소에서 첫눈이 관측됐다고 20일 밝혔다.

눈은 이날 오전 7시까지 약 12시간가량 내렸다.

하지만 고지대에 바람이 세게 불면서 눈발이 날려 적설량은 1㎝가량을 기록했다.

이번 첫눈은 지난해 10월 21일보다 이틀 빠르게 관측됐다.

2022년에 비해서는 9일 늦게 내렸다.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는 “이날 고지대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2.6도까지 내려갔다”며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는 보온·방한용품 등을 반드시 챙겨야 한다”고 말했다.

첫눈설악산관측고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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