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PT봉사팀과 양평 ‘천사의 집’ 가족들이 테니스가 끝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YPT 봉사팀 제공]

[폴리뉴스 정다원 기자] 지난 20일 YPT봉사팀은 양평 ‘천사의 집’ 가족 13명과 갈산테니스장에 방문해 테니스를 배우고 함께하는 기회를 가졌다.

YPT봉사팀은 2014년 주선영 양평테니스협회장과 함께 한 테니스 봉사활동에 대한 좋은 기억을 계기로 양평 뿐만 아니라 서울, 구리, 하남 등 전국 어디든 찾아다니며 2년째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천사의 집 가족들은 YPT봉사팀과 함께 충분한 준비운동과 테니스 라켓으로 공을 튀기는 집중력 훈련 등 다양한 테니스 기술을 배우면서 한 시간 동안 쉬지 않고 열심히 참여했다.

최근 다양한 종목으로 장애인들에게 봉사활동을 하는 활동이 많지만 테니스 강습을 통해 건강한 신체활동과 웃음을 선사하는 테니스 봉사팀은 처음이라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종애, 김명숙 회원은 “그동안 봉사활동을 많이 했었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테니스를 통해 장애인분들에게 재능기부를 할 수 있었다는 점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고, 지속적으로 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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