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 관계자들이 지난 4월 29일 오전 압수수색이 진행 중인 서울 강남구 고려제약 본사 앞에 서 있다. 경찰은 의사들에게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고려제약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의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김 모 씨 등 의사 3명과 병원 관계자 1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김 씨 등은 고려제약 제품을 처방해주는 대가로 제품 판매 대금의 일부를 리베이트로 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김 씨 등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는 내일(22일) 오후 4시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앞서 경찰은 약사법 위반 혐의로 고려제약 임직원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는데, 법원은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기각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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