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5시 52분쯤 강원 춘천시 신북읍 율문리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계사 2동과 부속건물 1동 등을 태워 소방 당국 추산 10억 원가량의 재산 피해를 낸 후 2시간 만에 꺼졌다.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22일 오후 5시 52분쯤 강원 춘천시 신북읍 율문리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계사 2동과 부속건물(창고) 1동 등을 태워 소방 당국 추산 10억 원가량의 재산 피해를 낸 후 2시간 만에 꺼졌다.

이날 불로 사육 중이던 닭 17만 마리도 불에 타 죽은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직후 외국인 노동자 등 9명은 긴급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창고에서 시작된 불이 계사로 옮겨붙어 확산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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