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특례시는 처인구에 체류형 관광 휴양단지 '팜앤포레스트(Farm&Forest) 타운'을 조성하는 토목공사를 다음 달 착공한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산림과 농축산업을 융합한 '팜앤포레스트 타운'은 처인구 백암면 백암리 16만 6635㎡에 조성됩니다.

총 사업비 747억 원은 용인시가 자체 재원으로 마련합니다.

타운은 ▲펫테마파크 ▲먹거리 장터 ▲히든포레스트 빌리지 ▲캠핑장 ▲플레이가든 ▲유아숲체험원 ▲블루밍가든 ▲힐링테마로드 ▲주차장 등의 시설로 이뤄집니다.

지역 먹거리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과 카레, 레스토랑, 그리고 숙박 시설들이 갖춰질 예정입니다.

고객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숙박할 수 있는 숙소와 캠핑장도 구비합니다.

오토캠핑장과 카라반 인근에는 취사장과 샤워실, 탈의실,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을 제공합니다.

어린이를 위한 각종 놀이 공간과 유아숲 체험원도 마련됩니다.

모든 건축물은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고, 건축물에 필요한 전체 에너지 중 태양광을 활용한 신재생 에너지 공급 비율을 34% 이상으로 높일 계획입니다.

용인시는 내년 5월까지 건축설계를 마무리하고, BF예비인증과 설계경제성, 건설기술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9월에는 건축공사 착공을 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준공 예정일은 2026년 6월입니다.

(사진=용인시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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