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마크. 경향신문 자료사진

경기 파주시의 한 호텔에서 20대 남녀 4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파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5분쯤 파주 야당동의 한 호텔에서 남성 2명이 건물 밖으로 추락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추락한 남성 2명은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이 남성들이 예약한 객실에서 숨진 여성 2명을 추가로 발견했다. 숨진 여성들에게서는 타살 정황이 발견됐다.

현재까지 이들이 어떤 관계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다.

호텔파주타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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