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를 제외한 전국에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경계'가 발령된 가운데 홍성군에 있는 산에서 불이 나 당국이 긴급 진화에 나섰습니다.

오늘(13일) 밤 10시 30분쯤 충남 홍성군 은하면에서 산불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산림 당국은 10여 명을 투입해 진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산림청은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 위험이 있다"며 "영농 부산물 불법소각 등을 금지해 주고 불씨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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